아키바 리에·하림, 소마미술관 재능기부로 펼치는 시민참여 예술 프로그램

소마미술관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지역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선보여
문화예술인 아키바 리에, 하림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소통과 치유의 장 마련
송파구 다문화 가정과 ‘지역연계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한 특별한 예술 나눔

2025-04-17 14:00 출처: 소마미술관

송미리내, ‘굴러온 돌, 박힌돌’

서울--(뉴스와이어)--소마미술관(관장 차차남)은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에서 아키바 리에(배우), 하림(가수)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명의 예술인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

전시 참여작가 송미리내의 참여형 작품 ‘굴러온 돌, 박힌 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올림픽공원’의 돌을 오감으로 느끼고, 자연과의 교감을 글로 남기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향후 이 메시지들은 작가의 ‘텍스트 드로잉’ 신작 평면 회화에 반영돼 참여자들의 목소리가 예술로 남게 된다.

하림(4월 24일), 아키바 리에(5월 21일) 두 명의 문화예술인은 현장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송파구가족센터 연계로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며, 예술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2025.4.11~8.31)은 소마미술관 최초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하며, 강현아, 권다예, 나점수, 박문희, 소수빈, 송미리내, 정재희, 홍이카 8명의 드로잉, 회화, 입체, 사진, 영상 등 200여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휴관일이 임시 변경될 경우 별도 공지 예정)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마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소마미술관 소개

2004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8서울올림픽의 문화적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세계 제5대 조각공원 가운데 하나인 약 150만㎡ 녹지의 올림픽공원 안에 연면적 1만191㎡에 지상 2층의 서울올림픽미술관을 개관했다. 2006년 봄, 자연과 공존하는 소통의 미술관이라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으로 서울올림픽미술관을 소마미술관(SOMA_Seoul Olympic Museum of Art)으로 개칭해 재개관했다. 2018년 9월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며 연면적 2995㎡에 지하 1층의 소마미술관 2관을 개관했다. 소마미술관은 올림픽조각공원 안에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과 국제야외조각초대전에 참가한 66개국 155명의 작품을 포함해 현재는 유수한 작가들의 현대조각 작품 221점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소마미술관은 국내외 미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현대미술의 담론과 비평적 쟁점을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 미술작품을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전시를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그리고 미술관 안에 국내 최초로 드로잉센터를 설립해 새로운 개념의 드로잉 아카이브를 구축함과 동시에 청년작가 육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계 연계, 사회봉사 및 다양한 성인,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회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려는 열린 문화공간이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