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인사이드, 1분기 중고차 판매량 공개… 그랜저·제네시스 등 준대형 세단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한 인기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1위, ‘제네시스 더 올 뉴 G80’ 2위… 도합 10% 이상 차지
고물가·고금리 속 ‘가성비’ 프리미엄 중고차 주목… 기아 카니발 등 대형 RV도 판매 수요 지속 전망

2025-04-18 08:57 출처: 오토핸즈

오토인사이드, 1분기 중고차 판매량 공개… 그랜저·제네시스 등 준대형 세단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한 인기(이미지 제공=오토핸즈)

서울--(뉴스와이어)--직영·인증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는 2025년 1분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시장의 준대형 세단 선호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1분기 누적 판매량 집계 결과 △현대 더 뉴 그랜저 IG가 전체 판매량의 6.6%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현대 제네시스 더 올 뉴 G80(5.7%) △기아 카니발 4세대(4.0%) △르노코리아 더 뉴 QM6(3.1%) △기아 셀토스(2.7%) 순이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더 뉴 그랜저 IG’는 2000만원대부터 3000만원 초반 예산으로도 구매 가능한 매물이 다수 확보돼 있어, 신차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풍부한 옵션 구성 등으로 ‘가성비’ 높은 선택지로 꼽히고 있다.

한편 전년 동기 대비 차급별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더 뉴 그랜저 IG’와 ‘제네시스 더 올 뉴 G80’ 등 준대형 이상 세단의 판매 비중은 17% 증가했다. 특히 대표적인 패밀리카인 ‘카니발 4세대’가 속한 대형 RV는 5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차급별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토인사이드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신차 구매 부담이 커지면서 준대형 이상 세단이나 RV를 중고차로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며, 연식을 낮추더라도 차급이 높고 옵션이 우수한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토인사이드는 모빌리티 전문기업 오토핸즈가 운영하는 직영·인증 중고차 플랫폼으로, 직접 매입한 차량만을 엄선해 205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진단과 품질 검증을 거쳐 판매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토핸즈 김성준 대표는 “앞으로도 정확한 시장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량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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