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이마트 ‘오더투홈’ 포장재 개선 위한 참가기업 모집… 5월 8일 온라인 설명회 개최

2025-04-30 09:00 출처: 한국사회투자

이마트 지속가능 패키징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제공=한국사회투자)

서울--(뉴스와이어)--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이마트의 신선식품 산지직송 서비스 ‘오더투홈’에 적용할 포장재 혁신을 위해 내달 22일까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이마트, WWF (세계자연기금), 한국사회투자가 함께 추진하는 ‘오더투홈 신선배송 패키징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오더투홈’은 이마트 앱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신선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산지직송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비스에 활용되는 기존 스티로폼 포장재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포장 소재 및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마트와 한국사회투자는 보냉력, 내구성, 가격 효율성, ESG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은 내달 8일 한국사회투자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개된다. 설명회에서는 지원 자격, 일정, 심사 기준, 후속 지원 내용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병행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 성능 검증(PoC) 기회와 함께 이마트 앱 납품 계약 연계, ESG 컨설팅, 국내외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마트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포장재 혁신을 통해 환경적 책임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는 “지속가능한 포장재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환경 문제 해결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오더투홈이란?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 앱을 통해 주문한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받을 수 있는 산지직송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한 상품도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신선도는 물론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로 국산 제철 식재료와 중대용량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신속한 배송과 고품질 식재료 제공이라는 두 가지 고객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한국사회투자 소개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농식품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98억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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