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AP협회, 한국위기심리협회와 위기심리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MOU 체결

근로자 위기심리지원, 한층 더 업그레이드

2025-07-02 09:40 출처: 한국EAP협회

왼쪽부터 한국EAP협회 김영지 선임, 김정석 소장, 박현강 팀장, 변미정 본부장, 박해정 상임이사와 한국위기심리협회 육성필 회장, 박지란 부회장, 박승균 사무국장, 송남훈 간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의 EAP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EAP협회(회장 노만희)와 한국위기심리협회(회장 육성필)가 지난 7월 1일(화) EAP의 위기심리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한국EAP협회는 최근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근로자들이 직면하는 위기 상황이 급증해 위기심리지원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적인 위기심리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기 개입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위기심리협회와 뜻을 함께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위기심리협회는 국가 재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통합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경험이 있어 상호 간 더 큰 성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서비스 전문성 증대를 위한 교육 및 자문,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설계 등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조직의 심리적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위기심리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향후 한국EAP협회의 EAP 서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는 위기 상황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심리지원서비스를 넘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설계된 맞춤형 위기심리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나아가 근로자의 정신적 안정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업무 생산성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EAP협회 박해정 이사는 “산재나 트라우마 등 근로자들이 직면하는 위기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며, 이를 위해 위기 대응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모든 근로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위기심리협회 육성필 회장은 “한국위기심리협회는 위기에 처한 사람이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더 나은 성장을 꿈꾼다”며 “한국EAP협회의 역사를 토대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EAP협회 소개

한국EAP협회(대표 노만희)는 2005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직장인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인 대상 심리검사·심리상담·조직적응 프로그램, 직장인 심리상담 전문가 육성, EAP 제도개선 연구개발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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