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가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진출한다
서울--(뉴스와이어)--‘해외 이용자 99%’, ‘수출의 탑 3년 연속 수상’,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하이퍼커넥트가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나눈다.
하이퍼커넥트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진출해 전 세계 기업 고객에 자체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및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혁신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하이퍼커넥트의 독보적인 기술을 전 세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하이퍼커넥트는 엔터프라이즈 사업 진출을 통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고성장의 축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엔터프라이즈 사업으로 일대일영상, 그룹영상,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등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AI, AR 및 사내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기술 및 시스템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디바이스 기기에 따라 최대 0.006초 내 콘텐츠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AI 모니터링 시스템’도 포함된다.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 기기에서 바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도 적용된 이 시스템은 영상이 전혀 서버로 보내지지 않는 만큼 프라이버시도 보호된다. 요즘 증가하는 비디오 및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들의 모니터링 환경 개선에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AI, AR 기술과 결합, 성능과 안정성, 범용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솔루션 테스트 진행을 함께할 파트너사를 국내외에서 모집 중이다.
하이퍼커넥트 김정훈 CBO는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영상 메신저 ‘아자르’ 및 소셜 디스커버리앱 ‘슬라이드’ 등 다양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만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얻은 인사이트까지 나눌 수 있는 사업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 기술과 함께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RTC(실시간 통신 기술)를 세계 최초로 모바일 환경에 상용화해 자사 프로덕트에 적용한 하이퍼커넥트는 세계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과 경험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실제 프로덕트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 과제에 집중, 영상통신 기술과 인공지능 관련한 독보적인 기술적 성과를 이뤄왔다.
특히 서버를 거칠 필요 없이 모바일 기기상에서 바로 동작하는 차세대 딥러닝 기술인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개발에 집중, 영상과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AI 휴먼 기반의 차세대 소셜 서비스’의 글로벌 출시도 2021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설립 후 줄곧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온 결과 2018년 ‘2000만불’을 시작으로 2019년 ‘3000만불’, 2020년 ‘5000만불’, 수출의 탑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전 세계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아자르’가 회사의 대표 서비스로 2020년 상반기 누적 5억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해외 이용자 수만 99%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