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치오 얼라이언스가 발간한 2021 국내외 원격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전망 보고서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1 국내외 원격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은 전 세계 인구구조의 변화와 이에 따른 의료비 지출의 증가, 취약계층의 낮은 의료 접근성 등의 문제들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ICT 기술,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은 의료기술과 결합해 첨단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실현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은 의료와 헬스케어 분야에 비대면(언택트)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환기시켰으며 이로 인해 국내에서 오랫동안 규제에 닫혀 있던 원격의료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록 국내에서는 지난해 전화상담을 통한 원격진료 등 부분적, 한시적으로 허용된 것이지만 이미 오랫동안의 시범사업과 관련 기업들의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과 해외진출 실적 등은 원격의료가 본격 허용된다면 국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미국은 대면 진료와 동등한 수가를 적용하고 있고 일본도 진료과목을 확대하는 등 원격진료 적용 범위를 늘려가고 있다. 중국 또한 원격진료에 의료보험을 적용하는 등 세계 주요국은 원격의료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신산업 육성과 의료 시스템 부하 경감이라는 효과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 시장 규모는 2018년 1697억달러에서 연평균 15.5%씩 성장해 2024년 392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가운데 원격의료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별 시장 규모 비중에서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GMinsights의 분석에서도 세계 원격의료 시장은 2019년 455억달러에서 2026년 1755억달러로 연평균 21.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전통적인 의료 헬스케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구글이나 애플, 삼성 등은 플랫폼 개발에서 디바이스, 콘텐츠 등 관련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시장 선점 노력을 강화해 가고 있는 중으로 국내의 많은 벤처기업과 신생 스타트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뿐 아니라 주요 ICT 기술의 디지털 헬스케어 응용 동향과 디지털 치료제, 모바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핵심 서비스 동향을 조사 분석했다. 특히 비대면 의료기술로 주목받는 원격의료 시장의 글로벌 동향과 전망, 국내외 정책 및 기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정리해 본서를 출간했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모쪼록 이 보고서가 디지털 헬스케어/원격의료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분의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씨에치오 얼라이언스 개요
씨에치오 얼라이언스는 산업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해 이를 관련 기업에 서비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