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미래혁신학교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다양한 상상과 체험이 가능한 마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이 추진하는 ‘2021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청소년 선택형 프로젝트 사업’에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최종태)가 미래혁신학교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 진로 프로그램을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3월 27일(토) 서울시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미래혁신학교 드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센터는 드론, 3D프린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은평구청과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마을이 캠퍼스가 돼 다양한 상상과 체험이 가능한 마을 대안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
최종태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마을교육 커리큘럼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미래진로 탐색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개요
2018년 설립된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궁리하다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서울시에서 수탁받아 운영하는 서울 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을 위한 신개념 체험 학습 과정을 통해 진로 체험에서 취업까지 연결하는 진로 플랫폼의 역할을 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