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토크쇼 형식의 새로운 캠페인 ‘비러브드’ 공개

2021-04-23 11:49 출처: 구찌코리아

구찌가 공개한 비러브드 쇼

서울--(뉴스와이어)--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기존의 형식을 뒤엎는 심야 시간대 ‘할리우드’ 스타일의 토크쇼를 공개했다.

구찌 비러브드(Beloved) 라인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텔레비전 토크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하고 신선한 프로젝트로, 컬트 아티스트이자 포토그래퍼 및 디렉터인 하모니 코린(Harmony Korine)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넘치는 유머 감각이 가미돼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는 심야 TV 토크쇼에서는 여러 유명인의 삶과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배우 아콰피나(Awkwafina), 배우이자 영화감독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배우 다이앤 키튼(Diane Keaton), 뮤지션이자 배우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프로 운동선수이자 사업가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배우 시에나 밀러(Sienna Miller) 등 유명 스타들이 구찌를 위해 비러브드 쇼 세트장에서 호스트를 맡은 배우 제임스 코든(James Corden)과 앉아 자신들의 근황과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핸드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우리는 때로 가방이 많은 이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에 영감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러니한 방식으로 사랑받는다(beloved)는 개념을 보여주기로 했다. 과거 TV쇼에서 가방은 그 자체로 주인공이자 스타였다. 가방의 이름은 많은 사람의 습관과 관습을 바꿔 놓은 영향력 있는 여성의 이름을 따서 지어지는 일이 아주 흔하다”며 “정확히 말하자면 이들의 뛰어난 개성 때문에 업계에서는 강력한 힘을 지닌 이들의 이름을 가방에 선사해왔다. 이제 우리는 이런 가방을 쇼에서 선보이며 기존의 아이디어를 변형해 가방과 실제 유명인, 두 스타를 소개한다. 이는 위대한 주인공 둘 서로서로 반영하며 벌이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구찌의 과거이면서 구찌가 브랜드의 현재를 정의하는 방식 그 자체인 구찌의 네 가지 비러브드 라인 중 일부 제품들이 이번 토크쇼에 등장한다. 각각은 미켈레가 아카이브 요소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디자인했다. 이처럼 그 자체로 구찌의 고유함을 보여주는 모티브와 스타일은 시즌과 트렌드를 초월해 반복해서 즐길 수 있도록 재탄생된다. 미켈레는 “나는 핸드백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 아마도 핸드백은 영원히 내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액세서리로 남아있을 것이다. 당연히 나는 그런 가방들을 비러브드라고 불렀다. 이 이름은 핸드백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경험과 사랑에서 온 것”이라고 밝혔다.

구찌 비러브드 라인의 중심에는 디오니서스(Dionysus) 백이 있다. 이 가방에서 보이는 독특한 타이거헤드 메탈 장식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보낸 호랑이를 타고 티그리스강을 건넜다고 하는 그리스의 신, 디오니서스를 향한 찬사이다. 다음으로 구찌의 유구한 승마 헤리티지를 집약한 모티브이자 더블 링과 바 디자인이 특징적인 구찌 홀스빗 1955(Horsebit 1955)가 있다. 이 핸드백은 아카이브 요소에 현대적인 디테일을 무심한 듯 가미해 디자인했다. 또 다른 라인인 GG 마몽(Marmont)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구찌의 대표적인 스타일인 더블 G(Double G)로 정의된다. 마지막은 반달 모양의 커브 쉐입과 고유한 피스톤 메탈 장식이 특징인 재키 1961(Jackie 1961)이다. 이 가방은 오랜 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항상 현대적인 감각을 잃지 않는다.

체험을 통해 이들 라인을 발견해 나갈 수 있도록 구찌 전용 팝업 스토어인 구찌 핀(Gucci Pins)은 제품들을 부각할 수 있는 고유의 인테리어를 갖추고 전 세계에 문을 연다.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중요시하는 구찌는 이번에도 맞춤형 가상 콘텐츠를 구찌 앱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계속 성장 중인 아케이드 섹션에서는 새로운 게임이 공개돼 게이머들을 캠페인 제품과 소품의 세계로 끌어들이며, 다시 한번 과거와 현재의 결합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야기를 들려준다.

웹사이트: http://www.gucc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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