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왼쪽부터 최병암 산림청장과 이영상 투썸플레이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나선다.
투썸플레이스는 5월 3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과 협약식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비전 실현 및 친환경 캠페인 전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투썸플레이스 이영상 대표이사와 산림청 최병암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활동의 한 축인 환경에 대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과 함께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산림분야에서의 활동을 공동 전개하고,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관련 활동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 공유와 상호 협력에 나선다. 2022년 개최 예정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식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1년 앞두고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산림총회는 전 세계 160개국이 참가하는 산림분야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된다.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숲과 나무, 산림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행사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가 공동 개최하며, 2022년 5월 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이영상 대표는 “환경과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썸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많은 기업이 산림자원과 산림보호에 앞장서는 추세”라며 “다양한 산림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산림의 우수성과 보존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IoT 인공지능 냉난방 관리 솔루션을 8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일부 매장에는 커피 찌꺼기와 일회용 컵으로 만든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매장 내 친환경 요소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리드컵을 사용해 빨대 사용량을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절반가량 줄였으며,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소형 로고만 인쇄된 흰색 종이컵과 코팅하지 않은 슬리브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