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리더스아이 부스에서 읽기능력을 측정 중인 관람객과 진단결과를 리더스아이 웹서비스를 통해 본 이미지
서울--(뉴스와이어)--리더스아이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 읽기 능력 진단 이벤트를 실시했다. 리더스아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해 더욱 향상된 제품력을 인정받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1년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더욱 필요해진 세계 에듀테크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를 업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 기술을 선보이는 제품 및 서비스가 주를 이뤘다. 특히 참가 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나 취업준비생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 교육산업 육성을 직접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리더스아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박람회를 찾았다. 우선 서울시 교육청과의 실증사업과 시범운영을 통해 확보된 진단 데이터를 토대로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읽기 훈련 프로그램과 결과 보고서 역시 사용자 후기를 반영해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거쳤다. 마지막으로 리더스아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선 추적기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더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게 됐다.
달라진 리더스아이®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은 다양했다. 제품 출시 전 출품한 지난해 전시회에는 문해력 연구에 활용하던 시선추적 기법을 제품으로 구현했다는 점에 호기심을 갖는 개발자나 대학원생 등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읽기 능력 진단의 시급성에 공감하는 교사나 학원장 등 교육 관계자의 도입 문의가 늘었다. 리더스아이®의 상품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언을 하거나 파트너십을 원하는 사업가도 눈에 띄었다.
자녀의 읽기 능력을 알고자 하는 학부모에게 10여분 정도 자녀의 읽기 능력 측정한 후 현장에서 즉시 출력한 결과 보고서를 설명해주는 진단 시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에 말 못 할 어려움을 겪는 성인도 종종 관심을 보였다.
리더스아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관련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리더스아이 개요
리더스아이는 시선추적(Eye tracking) 기술을 기반으로 읽기 능력을 과학적으로 검사하고, 개선을 도와주는 웹 기반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