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아이스크림에듀 로고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운영하는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조용상)에 인공지능(AI)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 기술 전문 기업으로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인공지능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의 최신 기능인 ‘사용자 상태 API(User Status API)’ 기술은 아이스크림 홈런에 적용돼 8월 16일 출시된다.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기술이 접목된 이번 아이스크림 홈런에서는 시선 데이터를 분석, 학습자의 집중도 패턴과 학습 스타일을 파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 당시 학습자의 상태 변화를 실시간 데이터로 축적해 더 정교한 맞춤형 교육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집중력이 낮아진 학생을 위한 시선 추적 두뇌 훈련 게임도 선보인다. 움직이는 타깃 점을 찾아 특정 시간을 응시하는 방식으로, 학습자가 디바이스와 눈을 맞추며 하는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혁신적인 학습 콘텐츠와 에듀테크 기술력을 통해 스마트 학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 홈런은 차별화한 품질, 서비스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만명이 넘는 고객이 체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49만명의 누적 정회원 수를 기록하며 현재 누적 점유율 기준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스크림 키즈와도 협업하고 있다. 시선 추적 기술을 활용한 영유아 대상 집중도 트레이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시력 저하 방지를 위한 학습기기와 학습자 눈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비주얼캠프는 이번 아이스크림에듀와 협업을 시작으로, 학습 보조 서비스를 넘어 실제 학습자의 학습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 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인공지능 교육에 앞장서 온 아이스크림에듀에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기술이 공급돼 더 차별화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습자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선 추적 기술로 발돋움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기술은 교육뿐만 아니라 광고,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어 국내외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 6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린 ‘MWC Barcelona 2021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모바일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21년 6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를 연계한 금액은 1조4387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3549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85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596건, 해외 지식 재산권 출원 914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