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가 ‘유로바이크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와이어)--이륜차용 무선 통신 기기 분야 세계 1위 기업 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는 자사의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 ‘M1 EVO (엠원에보)’가 ‘유로바이크 어워드(Eurobike Award)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유로바이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전시회로 참가 기업 중 가장 혁신적이고 탁월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지닌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630개 참가 기업 중 총 36개의 제품이 선정됐다.
‘M1 EVO (엠원에보)’는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 고가시성의 후미 등이 장착된 산악자전거용 스마트 헬멧으로, 최신 블루투스® 기술을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 감상과 GPS 길 안내 음성 청취 및 전화 통화 등 다채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메시 인터콤™ 기능으로 휴대폰 없이도 ‘일대다’의 다자간 통신이 가능해 주행 중에도 그룹 단위의 통신을 즐길 수 있어 사용 경험이 있는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최대 특징이다.
더불어, 올해 5월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및 스마트 제품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세나테크놀로지 담당자는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인 권위의 전시회에서 연이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모터사이클에 이어 자전거 시장으로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나테크놀로지는 최근 미국 최대 자전거 경주 대회인 ‘RAAM (Race Across America)’에 참가한 팀을 후원하는 등 자전거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전문성과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세나테크놀로지 개요
1998년 창립한 세나테크놀로지는 20년 이상을 사물 인터넷의 전신인 임베디드 인터넷과 머신투머신(M2M) 영역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기술 중심의 회사로, 멀티미디어 무선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레저, 아웃도어 스포츠 등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유용함과 즐거움을 주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제품만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제품 철학에 따라 사업 초창기인 2004년부터 미국 법인, 유럽 연락 사무소를 설립해 세계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판매 법인과 97개국 3050개의 대리점 및 판매점을 통해 매출의 94%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기업으로 이륜차용 무선 통신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60%로 부동의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카카오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을 선보이면서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