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남대 WISET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 교수)이 경력이 단절된 이공계 전공 여성들을 위해 ‘파이썬 활용 데이터 분석 과정’을 10월 13일 진행해 30여 명의 SW교육 전문강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경력이 단절된 이공계 여성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 분석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경력 개발 교육으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에서는 8월 경력 단절 이공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20시간의 파이썬 기초 교육을 통해 코딩 및 데이터 분석 기초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파이썬 기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파이썬 판다스(python pandas)를 활용해 공공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육생들은 빅데이터 활용 능력 및 데이터 분석 교육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키웠다.
수료생들은 ‘어렵게 생각했던 데이터 분석이었는데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파이썬 기초부터 실력을 쌓을 수 있었으며 활용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교육 부탁드린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충남대 WISET사업단은 경력 복귀 희망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충청권 여중·고생과 여대생의 이공계 진학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대 WISET사업단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충남대 WISET사업단 개요
충남대 WISET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사업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 및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과학기술분야의 발전 및 이공계 여성인재 발굴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