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서울--(뉴스와이어)--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는 투자 육성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그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그린은 스마트팜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재배·유통 및 시설을 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재 김포에서 도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허브 △스테비아 △와사비 △미니양배추 △토모틸로 등 고부가가치 특수 작물 13종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한 특수 작물은 요식업체와 고정 공급 계약을 체결, 식자재 정기 배송 서비스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스마트팜 특성상 외부 환경 영향을 받지 않는 만큼 낮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으로 그린은 앞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산 스테비아를 생산해 일반 농작물 시장 수요는 물론 대체 감미료, 뉴트리코스메틱 시장 등 다양한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 기술을 고도화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표 그린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으로 좋은 연구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체 감미료 경제성 확보로 건강과 연관된 다양한 사회 문제에 농업이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맥스벤처러스 개요
코맥스벤처러스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홈 사물인터넷(HOME IoT), 스마트홈(Smart Home),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파괴적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협업 모델을 만들고, 스타트업이 4차 산업 시장에 진입해 독립적으로 자생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치사슬 전반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