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지원사업’ 온라인 성과 공유회
서울--(뉴스와이어)--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한국전력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선발, 아마존US 입점 및 판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은 2020년 12월 협약식 이후 올해 9월까지 아마존US 입점·판매를 위한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해외 판매용 패키지 제작비 △아마존 계정비 △아마존 주문 처리 서비스 물류비 △마케팅비를 지원받았다.
사업 결과 19개 기업이 아마존US에 입점했고, 14개 기업은 매출이 발생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었다.
열매나눔재단은 10월 22일(금)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지원사업 온라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9개월간 진행한 사업 결과를 함께 나누며 참여 기업들에 앞으로 아마존 운영과 관련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 아마존US에서 짧은 기간 높은 매출을 올린 3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했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마야사파나코리아 윤인학 대표는 “아마존이라는 해외 채널에 대한 가능성을 봤고, 글로벌한 유통 채널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며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분야를 배울 수 있었고, 온라인에서 성장하는 과정·방식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열매나눔재단은 2017년부터 한국전력과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2019년 3년간 총 40개 기업이 참여해 약 12억 5000만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 북한 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615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 단체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 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