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방역 분야 스타트업 ‘훌템’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훌템 ‘아머 트레일러’ 소개 영상
서울--(뉴스와이어)--살균·방역 분야 스타트업 ‘훌템’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모빌리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생활 밀착형 기술 지원 플랫폼을 표방하는 훌템은 이번에 매트리스 전용 살균, 건조기 기능을 갖춘 이동형 트레일러 ‘아머 트레일러’를 개발했다. 아머 트레일러는 훌템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실제로 매트리스를 공장에 보낼 필요 없이 현장에서 바로 매트리스 케어가 가능하다.
기존 매트리스 케어는 ‘건식 케어’와 ‘습식 케어’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기존 건식 케어는 매트리스 표면만 청소하는 방식으로 내부 스프링의 세균까지 박멸이 어렵다. 또 습식 케어는 물로 세척하지만, 2~3일간 자연 건조 시간이 필요해 소비자들이 바로 매트리스를 쓸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훌템 홍석중 대표는 “아머 트레일러는 내부에 설치된 UV-C LED와 65℃ 이상의 열풍 건조로 기존 매트리스 케어의 한계점을 극복했다”며 “이번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 조달과 함께 아머 트레일러를 이용한 훌템만의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서 투자 금액은 아머 트레일러 제작 비용으로 쓰인다. 투자자는 제작된 아머 트레일러 운영에서 발생하는 이익으로 원금과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아머 트레일러 운영에 따른 매출에 따라 투자자는 손실을 볼 수 있어 투자 시 아머 트레일러 가동률에 따른 손익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훌템의 크라우드펀딩은 현재 크라우디에서 진행하고 있다. 크라우디는 국내 대표 투자형,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제주맥주 △펫프렌즈 △콘랩컴퍼니 △퀘이형제전(展) 등 여러 스타트업과 문화 콘텐츠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왔다.
크라우디 개요
크라우디는 제이피 모건(JP Morgan),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고위 임원 출신인 김기석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크라우드펀딩 중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