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일월오국도 日月五國圖 (같은 시간과 공간아래)’
서울--(뉴스와이어)--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은 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 3건을 발표했다.
총 3건의 수상작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관계에서 나타나는 역사적 의미와 시공간 이야기, 문화 요소를 분명하면서도 친근하게 영상으로 구현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일월오국도 日月五國圖(같은 시간과 공간아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전통 문양을 적용해 작품 속 땅과 산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각국 대표 건축물의 외형을 채색해 나타냄으로써 모두 같이 소통·번영하는 희망의 미래를 표현했다.
최우수상 ‘빛, 여정 그리고 동행’은 한국이 실크로드 중심지이자 아름다운 도시들로 이뤄진 중앙아시아와 과거부터 소통해왔으며, 먼 미래에도 기술과 문화 분야의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수상 ‘Coming from the middle ground (중간지대로부터)’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전통 문양과 실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술로 그려낸 디지털 실크로드의 이미지를 영상 시(video poetry)로 구현한 작품이다.
‘2022년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를 계기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2022년 3월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개요
한국교류재단은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국제적 우호 선친을 증진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우리나라의 대표 국제 교류 전문 기관이다. 해외 한국학 연구 기반 조성과 인적 문화 교류 사업, 해외 문화 센터 운영 등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 한국어, 한국인을 해외에 알리고 세계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