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기술협회가 부산시장 후보들에게 부산 ICT산업 육성 7대 정책 제안집을 전달했다
부산--(뉴스와이어)--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정충교)가 6월 1일 시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부산시의 신성장 ICT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집을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 국민의 힘 박형준 후보, 정의당 김영진 후보에게 각각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제시된 정책 제안은 4월 회원사 3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받아 7가지 제안으로 정리됐으며, 벤처기업협회가 제안하는 ‘6.1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드리는 벤처정책 제안집’도 함께 전달했다.
부산 ICT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은 △부산형 메타버스 구축과 산업 육성 △ICT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 △지역혁신사업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강화 △부산 지역 내 우수 기업 발굴과 지역 인재에게 정보 제공 △메타버스 시민 체험 공간(디지털 박물관) 구축 △부산 제조 기업이 고부가가치의 4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산업 전환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 등 총 7가지다.
정충교 부산정보기술협회 회장은 “침체된 부산 경제를 살리려면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 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산업을 부산이 먼저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될 부산시장은 부산 경제가 성장하느냐 도태되느냐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정보기술협회는 부산시장 후보들에게 부산의 ICT 정책을 제안하고, 각 후보가 제시한 IT SW 산업 육성 공약이 지켜지는지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정보기술협회 개요
부산정보기술협회(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는 2000년 12월 창립돼 현재 부산, 경남 지역 정보 기술 기업 350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 지역 기업 간 교류 협력과 부산시, 유관 기관, 대학과 협력해 부산 지역 정보 기술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