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데이터 “병원 장시간 진료 대기·복잡한 동선, 프로세스 마이닝으로 개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인력·공간·장비 최적화로 환자 경험 개선 및 직원 업무 경감

2022-07-01 14:50 출처: 퍼즐데이터

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커맨드센터장)가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커맨드센터장)와 김영일 퍼즐데이터 대표이사는 6월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병원정보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프로세스 마이닝을 활용한 진료흐름 개선’을 주제로 공동 발표를 진행하며 프로세스 마이닝 플랫폼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형 병원 환자들의 오랜 불편사항인 장시간 대기, 복잡한 동선, 검사 소요시간의 불확실성에 대한 해결책으로 프로세스 마이닝이 제시돼 주목받고 있다. 프로세스 마이닝은 이벤트 로그 데이터를 분석해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최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프로세스 마이닝 플랫폼을 도입해 의료인력·공간·장비를 최적화함으로써 환자 경험 개선, 직원 업무 경감, 병원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병원 프로세스 혁신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연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외래 프로세스 분석 사례 △채혈 프로세스 분석 사례 △수납 프로세스 분석 사례 △주차 프로세스 분석 사례를 통해 환자 대기 시간 감소 및 중증환자를 제때 치료할 수 있도록 했던 사례들을 소개했다.

특히 ‘채혈 프로세스 분석 사례’에서 활용된 퍼즐데이터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의 시뮬레이션 기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채혈 프로세스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환자가 집중되는 시간대인 오전에 의료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 대기 시간 및 작업자의 업무량이 확연히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연 교수는 “채혈실 이외에도 프로디스커버리의 시뮬레이션을 기능 활용해 최적의 인력 배치 및 환자 경험 개선을 필요로 하는 부서가 많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외래 수납 창구 현황 및 진료비 수납 프로세스 분석 후 진료비 후 수납 시스템을 적용했고 그 결과 수납 건수 평균 24% 감소, 창구 최대 업무량 34% 감소, 환자 평균 소요시간 7분을 감소시켰다.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이사는 “프로세스 마이닝은 프로세스가 존재하는 모든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2028년이면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이 RPA 앞지른다는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의 보고도 있을 정도로 최근 더욱 높아진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 3.0가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미리 활용한 시뮬레이션과 실시간(스트리밍) 프로세스 마이닝 등 디지털 혁신 프로세스 분석, 검증, 모니터링, 최적화가 가능한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퍼즐데이터는 5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MOU를 체결해 병원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퍼즐데이터 개요

퍼즐데이터는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디지털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를 통해 기업 데이터를 분석, 실제 수행되고 있는 프로세스를 도출하고 모니터링 개선해 프로세스 혁신을 끌어낸다. 제조, 금융, 병원, 공공, 건설, 조선 해양, 온라인 등 다양한 분야 프로세스 분석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퍼즐데이터는 가트너 ‘프로세스 마이닝 마켓 가이드(Market Guide for Process Mining)’의 대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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