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스, ‘연매출 560억원’ 물류 운송 기업 자회사 인수

주원통운에서 화물 운송업 자회사 ‘주원운수’ 인수, 8월부터 ‘부스터스주원’으로 직접 운영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 확보 및 물류 내재화 기틀 마련

2022-08-18 09:00 출처: 부스터스

부스터스주원 로고

서울--(뉴스와이어)--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그룹 부스터스(공동 대표 신완희·최윤호)가 연 매출 560억원 규모의 국내 주요 물류 운송 그룹 주원통운에서 화물 운송업 자회사 주원운수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주원운수는 8월부터 ‘부스터스주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기존 비즈니스 활동을 이어 나간다.

부스터스는 주원운수 인수로 주원통운의 주요 경영권 및 영업권을 확보한다. 이로써 인수 브랜드에서 발생하는 매출 외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보유한다. 또 부스터스가 보유한 투자·운용 역량을 투입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인수해 운영하는 부스터스는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자산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올 1월 인수한 브랜드 서칭 프로그램 ‘데이터랩 플러스’도 이런 전략의 하나다.

부스터스 신완희·최윤호 공동대표는 “부스터스는 브랜드 인수뿐 아니라, 앞으로 대형 브랜드 그룹으로서 나아가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다양한 자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주원운수 인수는 부스터스에 물류 내재화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 압도적인 커머스 경쟁력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원통운은 물류 운송이 필요한 고객사를 위해 차량, 운전자를 공급해 주는 대형 물류 아웃소싱 전문 그룹이다. 1톤부터 25톤까지 다양한 규모의 화물 차량과 1600명이 넘는 지입차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동원, 크린토피아, 오아시스 등의 대형 업체를 비롯해 6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22년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한 700억원대 연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부스터스 개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부스터스는 잠재력 높은 우수 브랜드를 직접 인수해 자체 역량으로 성장시켜 나간다. 이를 위해 2022년 1월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를 유치했으며, 이 가운데는 남미 지역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서 1년 만에 기업 가치 약 1조4500억원을 달성한 Merama의 최고 경영자(CEO)도 전략적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부스터스는 확보된 자본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브랜드들을 인수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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