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양수영 마이공사 대표와 박세욱 박목수의 열린견적서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AI로 꾸며보는 호텔같은 공간 스타일링 ‘한컷 스튜디오’
서울--(뉴스와이어)--마이공사는 사진 한 장으로 집, 사무실 등의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한컷 홈디자인’ 제공을 위해 ‘박목수의 열린견적서’(이하 박열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공사는 2023년 12월 고객이 업로드한 공간 이미지(사진, 스케치 등)와 자연스러운 대화체로 입력한 프롬프트 정보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연출을 도와주는 서비스 ‘한컷 스튜디오’를 론칭했다.
박열견은 네이버 카페를 기반으로 40만 회원과 200개의 인테리어 시공 협력사가 등록돼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회원들에게 다양한 회사의 견적서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 책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4만건, 약 4200억원 이상의 시공 실적과 고객 시공 후기 등 62만건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박열견에 입점한 200여 인테리어 협력사와 40만 일반 회원은 한컷 스튜디오의 AI 생성 서비스를 이용, 견적 상담 시 구체적인 디자인 옵션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이는 고객과 시공 전문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도와 계약 성사율 및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공사는 앞으로 에디터 기능을 추가해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인테리어 스타일링 편집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미지 정보만으로 공간의 크기와 면적을 자동 계측해 구조도로 변환하는 자사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추가 개발을 통해 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인테리어 서비스는 제한적인 3D 오브젝트 라이브러리를 조합하기 때문에 공간 스타일링을 하는 과정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하지만 한컷 스튜디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거실, 침실, 사무실 등의 사진만 있으면 1분 안에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으며 SNS, 카카오톡, 문자, 메일 등으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마이공사 소개
2023년 12월 ‘한컷 스튜디오’ 서비스를 론칭한 마이공사는 인테리어에 특화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개발했으며, 홈스타일링의 분류 체계 및 정확한 공간 인식률에서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 프롬프트 디자인 조직을 별도로 운영해 결과물의 고품질화를 꾀하고, 앞으로 신규 진입자와 격차를 벌리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