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학경기장에서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해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된 참전용사 특별 감사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 기술 선도 스타트업 스위트앤데이터가 지난 9월 1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야구 경기 중간 광고로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감사 영상을 성공리에 상영했다고 밝혔다. 스위트앤데이터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의 과거 사진을 19살의 참전용사 시절 모습으로 복원하고, 이를 I2V (이미지를 영상화하는 기술)로 영상화 제작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영상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의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인천광역시의 의뢰로 스위트앤데이터와 KPR이 제작했으며, 특히 참전용사 윤주성 씨의 젊은 시절 흑백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재현했다.
상영된 영상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현장의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해당 영상 상영 중 윤주성 참전용사가 스크린에 등장하자 야구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표현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새벽, 한국전쟁의 전세를 일시에 뒤바꾼 결정적 작전이었다. 이 작전에서 인천 상륙 부대는 인천항 확보, 김포 비행장 탈환, 한강 도하 및 서울 탈환 등의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 상륙작전의 성공은 유엔군과 국군이 북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스위트앤데이터 안재관 대표는 “이번 AI 복원을 통해 스위트앤데이터가 갖고 있는 생성AI 기술로 역사적 기억을 되살리고, 나라를 지키는데 힘 써주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스위트앤데이터는 이미지 생성형 AI 개발 기업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AI 기술과 AI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 2022년 설립됐으며 커리어 및 엔터, 취미 시장에서의 디지털 AI 사진 상용화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해왔다. 스위트앤데이터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은 다수의 특허 취득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에 참여해 기술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